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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도초면] 우이도 선소 공덕비 신안문화원 2006/3/16 1742


    우이도 선소 공덕비
    우이도 진리 선착장 바로 뒤편 150m 지점 우측 구릉에 비가 남아있다. 비문의 3/1정도가 훼손되어 정확한 기록을 확인하기 어려우나 마을 주민 문채옥 옹이 기록 해놓은 것이 있어 내용의 확인이 가능하다. 비석의 높이는 96cm, 넓이 47~39cm, 두께 10cm, 자형크기 3×4.5cm, 마모 부위는 상단 28cm에서 상좌측면 대각선으로 훼손되어 있다. 1745년(영조 21년)에 방조제를 축성하고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비석을 세웠다. 선소로 사용하던 방조제는 258년이 지난 지금도 견고하여 배의 피난처로 사용하고 있다. 처음 우이도(소흑산도) 진리에 설치했던 水軍鎭은 얼마 뒤 본진이 대흑산도로 옮겨지고 우이도에는 別將만 배치되어 1895년까지 유지되었던 것으로 기록에 남아있다. 현재는 비석의 위치가 사람들의 눈에 잘 드러나지 않을 뿐 아니라 훼손상태가 심해, 마을 주민들은 위치를 옮겨서 관련 비를 새로 복원해 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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