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섬드리합창단, 탤런트 사미자씨와 섬마을 순회공연
- 천사의 섬 신안의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천사섬드리합창단(단장 박인채)이 탤런트 사미자씨와 함께 신안군 섬마을 순회공연에 나선다.
- 창단 8주년을 맞이하는 천사섬드리합창단은 그동안 가장 많은 단원을 배출한 압해도(17일), 증도(18일), 암태도(19일) 등 3개 섬에서 8년전 어렵게 탄생한 그들만의 이야기를 뮤지컬 “섬집아기의 노래”로 재현한다.
- 특히, 이번 공연에서 노교사역을 맡은 탤런트 사미자씨는 외딴 섬 어린이들과 주민들을 위한 공연에 보람을 느낀다면서도 처음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공연이라 첫 무대에 오르는 듯 설레임이 앞선다고 한다.
- 2003년 섬어린이 동요대회를 계기로 창단된 합창단은 KTX개통식 특별공연과 미국, 일본 등 해외공연, 청와대초청 공연, 인순이콘서트 초청공연 등으로 널리 알려진 합창단이다.
- 배와 버스를 타고 목포로 나와 폭염속에 구슬땀을 흘리며 합숙연습을 하고 있는 합창단원들은 섬마을을 찾아가는 이번 공연은 서울공연이나 해외공연보다도 더 뜻이 깊다며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다.
- 이밖에도 연극배우 공호석씨와 조승현씨도 특별출연하며 마술사 함정균의 축하공연도 곁들인다. 금번 공연은 신안군과 신안교육청, 그리고 (사)대한줄넘기협회(회장 김수열)와 난타(대표 송승환)에서 후원한다.
<섬드리합창단 창단8주년 기념 섬마을 순회공연 일정>
월 일 시 간 장 소
8월17일(화) 19:30 압해도(압해초등학교 강당)
8월18일(수) 19:30 증 도 (증도초등학교 강당)
8월19일(목) 19:30 암태도 (암태중학교 강당)
자료제공 :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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