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인터넷프라자’ 문 열어
자산문화도서관 … 관광객들에 무료 개방
신안군 흑산면 예리 자산문화도서관 1층에 관광객들이 무료로 이용할수 있는 인터넷프라자가 구축돼 10일부터 일반인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에 개방된 인터넷프라자는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도비 850만원을 들여 프린터를 설치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실내 인테리어까지 완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안군은 흑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흑산면 여객선터미널에서 1∼2시간씩 여객선을 대기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흑산수협 1층 수산물 쇼핑센터를 개설하는 등 많은 노력을 경주하여 오고 있는데 인근 5분 거리에 있는 자산문화도서관에 주민과 관광객들이 무료로 이용할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한편 신안군에서는 그 동안 노후 컴퓨터를 재정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100여대를 공급했다.
7.11 광주일보 /신안=조완남기자 wn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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